aT, “농수산물 직거래…안심거래 활성화 기대”

 

2013년 8천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소장 배영훈)’가 지난달 30일 출범했다. 식품기업과 소비자 사이를 이어줘 농수산물의 직거래 및 안심거래를 활성화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하영제 농식품부 제2차관, aT 윤장배 사장, 오세익 농촌경제연구원장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했다.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는 ▲민간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대규모 사이버 B2B거래를 직접 수행하고, ▲친환경농산물 및 명품 농수산물에 대한 ‘거래소 인증’을 통해 생산농가와 소비자의 안심 농산물 구입편의 제공 ▲교육을 통한 사이버거래 촉진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거래의 조기정착을 위해 거래 참여자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분쟁조정위원회 및 구매자의 대금결제 지원을 위한 정산소 운영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출범식을 계기로 외부공모 직원 채용 및 조직구성을 이달 초까지 완료, 당초 목표보다 한 달 앞당겨 오는 9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윤장배 사장은 “물류 효율성 증대 등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수산물 대표 전자거래소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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