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읍생활개선회(회장 윤선아)는 지난 8일 회원 30여명의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좀도리쌀 16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좀도리는 쌀을 절약한다는 뜻으로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조금씩 덜어내어 조그만 단지에 모았다가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미풍양속이다.
윤선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힘든 어려운 시기에 주변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일이야말로 참된 봉사라고 생각하며, 사랑의 좀도리쌀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해문 함양읍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주변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함양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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