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권익 향상과 농촌지도자회 혁신에 노력하겠다”

▲ 박대조 제23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당선자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제23대 임원선거에서 단독출마한 박대조 후보(전 중앙회 감사)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부회장, 감사 선거도 모두 정족수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됐는데, 부회장에는 이세용(전 중앙회 감사), 박경구(전 전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 노인두(전 경북도연합회장), 노만호(전 중앙회 정책부회장) 후보가, 감사는 김종순(전 강원도연합회 수석부회장), 안치호(전 제주도연합회장), 우건호(전 서울시연합회장)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박대조 중앙회장 당선자는 김해농공고를 졸업하고 인제대 경영대학원 석사를 취득했으며, 부산 강동농협 조합장,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조직위원장, 농촌지도자부산시연합회장, 농업인신문 운영위원, 농촌지도자중앙회 감사 등을 지냈다.

박대조 중앙연합회장에 당선자는 “제22대 임원진들의 노고를 잘 받들어 뜻을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제23대에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 농촌지도자회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선자들은 3월2일부터 향후 3년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의 임원으로서 농촌지도자회 바전과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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