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녀 수석부회장·김남순 차석부회장 등 임원진 구성

▲ (사진 왼쪽부터)김남순 차석부회장, 공길여 회장, 강정녀 수석부회장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공길여)는 1월28일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제17대 임원진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했다. 단독후보로 나온 공길여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고, 수석부회장에는 강정녀(함안)씨, 차석부회장에는 김남순(김해)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선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며 진행됐다.

▲ 공길여 회장

공 회장은 2009년 거제시 사등면 총무, 2012년 거제시연합회 총무, 2015년 거제시연합회장, 2017년 제15대 경남도연합회 총무와 2019년 제16대 경남도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공길여 회장은 “다시 한번 경남도연합회를 대표하는 막중한 책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장서기보다는 뒤에서 든든한게 뒷받침하는 회장으로서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에 목표를 두고 묵묵한 조력자로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피로감과 경제적 어려움이 큰 시기에 어떻게 하면 회원들을 더 잘 끌어줄 수 있고 조그마한 것 하나라도 더 도와줄 수 있는지 고민하는 대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지막으로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모이고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