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경관조성·문화콘텐츠 등 높은 평가

▲ 임실치즈팜랜드가 전국 지역관광개발 우수모델로 선정됐다.

임실군이 역점 추진해 온 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이 전국 지역관광개발사업 중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전북 임실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관광자원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관광개발사업 기획·평가’에서 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이 우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추진이 완료된 전국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자체평가를 통해 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 등을 포함한 10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 발표했다.

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을 체험과 휴식, 관광 기능을 갖춘 체험형·체류형 관광지로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유럽형정원, 체험형 초지관광목장의 팜랜드 경관조성 사업과 다목적 광장, 판매숍을 갖춘 치즈테마파크 기능보강사업에 주력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즈체험 관광1번지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는 해마다 4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발돋움했다.

군은 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을 통해 마련된 체험관광 기반을 바탕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 사계절 장미원과 임실치즈 역사문화원, 임실N농특산물 유통센터,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등 다양한 보강사업을 내실 있게 전개해 차별화된 대한민국 대표 명품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복안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치즈를 테마로 한 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이 전국이 주목하는 우수모델로 평가되어 기쁘다”며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치즈산업을 통한 멀티형 복합관광지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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