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2분야 35과정 1825명 대상 교육 신청 접수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보급과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기계화 영농 확산을 위해 2분야 35과정 1825명 대상으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래농업 혁신기술 분야는 2월 4일 ‘대추재배’ 과정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치유농업의 이해’, ‘과수화상병 예방’, ‘4차산업과 농업활용’등 22과정 120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교육과정을 10회 640명과 새로운 학습 방법인 플립러닝 과정 2회 80명을 개설해 추진한다. 플립러닝은 온라인 선행 학습 후 오프라인 현장교육을 진행하는 교육방식이다.

농업기계 분야는 2월 16일 ‘소형 농업기계 정비’ 과정을 시작으로 ‘전기용접기초’, ‘무인기(드론)기초’, ‘스마트 농업기계’ 등 13과정을 625명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농업기계 이론과 실습은 물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포함한다.

모든 교육 과정은 충북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센터 강의실 및 실습장 그리고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되며 교육기간은 1일부터 2주까지 각 과정마다 다르다.

교육을 수강하고자 희망하는 농업인은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http://www.ares.chungbuk.go.kr) 「미래농업교육센터 교육일정」을 참고해 해당 교육 3주전에 주소지 시․군청 농업관련 부서 및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충북농업기술원 한경희 지원기획과장은 “교육 수요자 및 농업현장 중심의 영농기술교육과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농업기술 등 맞춤형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업인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新) 농업시대에 학습하는 농업인이 성공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새로운 기술과 정보 습득을 위해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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