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경력단절 여성 현황’ 자료와 각종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경력단절여성 규모는 150만6천 명으로, 2018년을 제외하고는 규모와 기혼여성 중 비중이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단녀 중 40대 비중은 지속 증가하고, 30대 비중은 줄어 초혼연령 상승 등으로 경단녀 연령이 높아지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경력단절 사유는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교육, 가족돌봄 중 육아가 42.5%로 가장 높았고, 지난해에는 대졸 이상 경단녀가 41.9%를 차지해 경단녀의 학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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