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코로나19 방역지침 따라 진행방식 결정”

대면행사 가능시 2월26일 총회, 임원선거 진행

▲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12일 화상으로 제157차 이사회를 열고 정기총회와 임원선거 일정 등을 논의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이하 중앙회, 회장 김인련) 2021년 정기총회와 제14대 임원선거 개최 일정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유동적이다.

중앙회는 수도권 거리두기(2.5단계) 시행에 따라 지난 12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제157차 이사회를 열어 2월 이사회와 제14대 임원선거, 정기총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절 상황에 맞춰 행사 추진 방식(대면, 비대면)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먼저 코로나19 상황 진정으로 방역지침 완화돼 대면 행사가 가능할 경우, 제158차 이사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2월16일에, 14대 중앙회 임원 후보자 등록은 2월16~18일, 선거유인물 발송 2월22일, 정기총회·선거는 2월26일에 치르기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여의치 않아 대면행사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158차 이사회와 선관위 구성(2.16), 후보자 등록 날짜(2.16~18)는 대면행사 일정과 동일하되 우편물 왕복 기간을 감안해 총회자료, 의결서, 선거유인물, 투표용지 발송은 2월23일, 우편물 접수 확인(3월3일 우편소인까지 유효), 총회 의결과 선거결과 발표는 3월9일에 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김인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반가운 얼굴을 보면서 이사회를 진행하길 바랐는데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회의가 된 것이 아쉽다”며 “비록 화상회의지만 많은 의견을 주고받으며 회의가 원활히 진행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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