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0년 준비해 지속가능한 도시 위한 방안 모색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4일 시청강당에서 ‘과거 40년, 미래 100년 영주를 들여다 보다’라는 주제로 언택트 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이도선 영주시정책자문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경제·농업·교육·문화·관광·복지 분야별 지역 오피니언 리더가 참여해 새로운 미래 100년 영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분야별 오피니언 리더는 ▲경제분야 김철진 경북전문대 교수 ▲농업분야 홍연웅 동양대 교수 ▲교육·문화분야 배용호 전 영주교육장 ▲관광분야 김장환 (사)영주시관광협의회장 ▲복지분야 도광조 동양대 교수가 참여해 미래 100년 영주를 위한 분야별 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제언하고 영주 발전을 위해 시에 바라는 정책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포럼은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영주시 발전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 영상 질의·답변과 실시간 댓글 답변 시간을 가져 양 방향 소통의 장이 만들어졌다.

언택트 포럼 좌장을 맡은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 이도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미래 영주 100년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이 논의되는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포럼에 참여해준 위원님들과 시민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무엇인가를 바꾸고 변화시킨다는 것은 사실 두려운 일이지만, 지난 40년간의 변화가 없었다면 지금의 발전도 없었을 것”이라며 “이번 언택트 포럼을 계기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영주,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가는 지속가능한 영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