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으로부터 표창과 함께 500만원 수여받아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0년도 전국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매년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사업의 성과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는데 올해 횡성군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진흥청이 전국 시군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현장애로기술 발굴실적, 농촌진흥사업 관련 조직·예산 운영 등 우수기관 평가지표 9개를 활용한 종합평가 높은 점수를 획득함에 따라 농촌진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됐다.

한편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디지털 농업실현을 위한 과학영농시설 운영, 미래농업인력 육성, 농촌자원 활용 융·복합 산업화 기반구축, 현장애로기술 해결 맞춤형 기술 확산 지원, 축산분야 ICT적용 융·복합 생산기반 조성, 농업관련 특허등록(3건), 농기계임대 전면 배송 및 순회기술교육 지원, 농촌지도 인력 4명 확충 등 횡성군 농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신상훈 소장은 “전 직원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성과로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보다 나은 농업발전을 위해 내년에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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