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농사지은 더덕·오이·무로 만들어

한국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회장 임현자)는 11월27일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더덕, 오이, 무를 이용해 만들 장아찌를 지역의 어르신 90명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장아찌를 받은 한 어르신들은 “겨울철 밑반찬으로 두고두고 아껴 먹어야겠다”고 하자 회원들은 “함께 나누는 기쁨의 의미를 알게 돼 받는 분보다 주는 사람이 더 큰 행복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현자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이지만 회원들이 힘을 합쳐 이웃을 돕게 됐다”며 “흔쾌히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