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주관 경진대회서 신선농산물부문 수상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0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릉의 ‘영농조합법인 청명(대표 이경형)’이 신선농산물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진청과 농식품 수출경영체 협의회가 주관하는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식품 수출현장의 혁신적 아이디어 공유 및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지난 2일 온라인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본선심사에서 ‘영농조합법인 청명’이 우수상으로 최종 결정됐다.

‘영농조합법인 청명’은 2013년에 설립돼 2015년부터 대만시장에 배추 및 양배추 수출을 시작했으며, 생산지부터 유통, 수확단계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해외시장에서 높은 평가와 함께 수출물량의 지속적인 확대로 농가 소득 안정 및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기술보급과장은 “강원도 지역농산물의 수출증대를 위한 기술지원 및 경영체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