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내년에 파종할 벼 보급종 개별농가분과 감자 춘기 보급종을 12월 16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벼 및 감자(춘기분)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농업인 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추청(299톤) ▲삼광(292톤) ▲진수미(81톤) ▲운광(5톤) ▲일품(8톤)으로 총 5품종, 685톤이다. 신청된 종자는 내년 1월부터 3월 중에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가격은 내년 1월 초에 고지될 예정이다.

춘기분 감자의 품종과 공급량은 ▲수미(381.2톤) ▲하령(2톤) ▲서홍(0.2톤)이며, 공급가격은 20kg 한포당 3만 2960원으로 공급 시기는 금년 12월말부터 내년 4월 중에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충북농업기술원 이상찬 기술보급과장은 “벼 보급종은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보존되며 발아율이 높아 초기 생육이 왕성하다”며 “시군별로 신청기간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기한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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