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서 성과 인정받아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0년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최우수 기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청양군도 코로나19 대응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충남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에서 농촌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해 ▲농촌 융복합 모델 육성 ▲농식품 가공 창업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 등의 사업에 243억 7700만 원을 투입,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3년 전국 최초로 농촌 체험학습장 품질인증제도를 도입해 체험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충남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 치유농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농촌자원 활용 치유 콘텐츠 개발 시범 등 신규 사업 42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충남농업기술원 최계찬 농촌자원과장은 “충남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농산물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여 새로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식품 가공산업 및 농촌 체험 관광 명품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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