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별장형 주말농장 ‘클라인가르텐’ 분양

경기도가 조성한 체재형 주말농장 클라인가르텐의 입주자 모집이 19일부터 시작된다.

 

경기도는 1년 동안 통나무집을 내 집처럼 사용하며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체재형 주말농장 ‘클라인가르텐(klein garten)’ 입주자를 모집한다.
독일어로 “작은 정원”이란 뜻의 클라인가르텐은 기존의 텃밭만 일구고 돌아가는 주말농장과 달리 별장이 있는 농장에서 숙식을 하며 과일이나 채소, 약초 등을 키우며 머무를 수 있다.
경기도가 조성한 클라인가르텐은 전체면적 495㎡(150평)에 건축면적 40㎡(12평) 정도의 규모. 다락방을 갖춘 미니 2층 형태의 통나무집 1채와 429㎡(130평)의 텃밭이 제공되어 텃밭에서 두릅·오가피 등 약용식물과 대추·살구 등 유실수, 고추·배추·상추 등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달 1월 19일부터 한 달 동안 인터넷(http://kgtour.kr 또는 경기도농촌관광)을 통해 공개 신청받아 3월 2일 입주자를 결정하여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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