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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식품외식트렌드는 ‘투명성의 승리’2021 식품외식산업전망대회 온라인으로 개최, 세계식품 트렌드 10 발표
이명애 기자  |  love8798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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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6  1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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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식품외식전망대회에서 문정훈 서울대 교수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2021년 소비행동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시대에 급변하는 식품과 외식산업의 미래를 전망해 보는 2021 식품외식산업전망대회가 ‘더 넥스트 푸드’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지난 26일 개최됐다. 건강과 편의성, 비대면 거래의 확대 등 변화에 맞춰 미래 식품산업의 능동적이고 새롭고 혁신적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조강연에서는 세계적인 식품분야 시장조사 기관인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패트릭 매니언(Patrick Mannion) 대표가 ‘글로벌 식품동향 전망(Global Food Trends for 2021)’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세계식품 10대 트렌드를 소개했다.

매니언 대표는 첫 번째 트렌드로 투명성의 승리를 제시하며 소비자에 제공하는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그리고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등 과거에 가능하지 않았던 영역까지 색다르고 다각화된 방식으로 소비자와 연결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버거킹의 햄버거는 라벨 상단에 와퍼의 성분을 표시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영양점수를 라벨로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포장기술에서도 투명성을 중시하고 무첨가물, 무방부제로 추세가 확장되는 등 기업들은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한다. 소비자 중 60%가 라벨을 통해 식품의 원산지와 생산 공정 과정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번째 트렌드는 식물지향이다. 매니언 대표는 “식물지향은 지난해부터 시작돼 진행 중이며 지난 30년 동안 이렇게 빠르게 커지는 트렌드를 본 적이 없다”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기술들이 뒷받침되며 식물 기반 트렌드가 보다 광범위한 카테고리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과 상상력으로 흥미로운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세 번째 트렌드는 맞춤형 영양이다. 꾸준히 각광받아온 트렌드로 본격 유행할 전망으로 이는 투명성의 승리란 트렌드와도 부합된다. 혁신적 제품의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네 번째 트렌드는 옴니채널이다. 코로나는 옴니채널에 영향을 끼쳐 소비자가 편리함을 추구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1/3의 식당에서 온라인주문배달을 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편리한 홈쿠킹을 한다. 밀키트가 좋은 예다.

#엘더베리와 생강 등

면역력 식품 각광

다섯번째 트렌드는 면역력과의 조화다. 내년 최고의 트렌드로 개인 맞춤영양이 중요해지고,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개인화된 영양서비스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코로나 상황이 지나가고 면역력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며 식물성 최고의 재료로 엘더베리와 생강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밖에 소비자들이 균형 잡힌 영양성분과 영양이 개선된 제품을 찾기 위해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보여 영양해킹도 트렌드로 점쳐졌다.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영양이 강화된 식음료에 대해 소비자들은 더 많이 조사하고 관심을 갖게 된다.

일곱번째는 ‘다음기회’란 트렌드다. 코로나는 내년과 그 이후까지 관심사가 되며 브레인 부스팅, 휴식 등 다음기회를 위해 강장제가 핵심요인으로 부상할 것이다. 최근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웰빙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느냐 물었더니 53%가 신체적 웰빙 다음에 정신, 감정적 웰빙, 다음이 영적 웰빙이었지만 각기 별개가 아닌 에너지와 휴식이 부상했고, 수면 촉진을위한 제품군이 빠르게 성장했다.

이밖에 로컬푸드의 변형이 재조명 받고 영향럭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크게 나타나지만 매우 상세하고 과학에 기반한 인플루언서만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매니언 대표는 “연간 트렌드가 매년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들은 혁신적인 제품을 원하고 있고, 브랜드 협업 등을 통해 예상치 못한 새로운 제품이 탄생으로 소비자들은 새로운 맛뿐만 아니라 향, 질감, 색감 등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매니언 대표는 “스토리텔링과 지속가능성은 지난해 올해와 내년에도 겹치고 있고 이는 내년 트렌드의 투명성의 승리와도 연관된다”고 분석하며 코로나 시대에 식품·외식 업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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