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3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 실시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13일 경북 청송에 위치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회원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림바이오매스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6개 협약기관에 대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직무분석과 교육 니즈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행했다.

교육내용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포항시산림조합(조합장 손병웅) 기영오 목재유통센터장의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동향과 운영사례, 운영 노하우 등이다.

아울러 산청군산림조합(조합장 황인수)을 비롯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을 추진 중인 9개 회원조합에서 참석해 미이용 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산림조합중앙회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분야의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산재 활용 촉진을 위해 회원조합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목수확 담당자 전문역량 강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최선덕 원장은 “산림청 K-포레스트 추진 계획에 따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산림바이오매스 교육을 확대 실시해 산림분야 대표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