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00여 작품 접수, 36개 선정작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

▲ 대상_박경용 밭갈이

‘농업기술의 선진화를 통한 가치창출’과 ‘농촌문화의 부흥을 통한 새로운 문화창달’을 목표로 설립된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이 지난 1일 ‘제2회 동오미농사진전’의 심사결과와 수상작을 발표했다.

‘동오미농사진전’은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테마로 아름다운 농촌경관과 농업인들의 역동적인 삶을 주제로 진행으며, 많은 사진애호가들의 관심 속에 무려 1300여 편이 응모되는 대성황을 이뤘다. 사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지난달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 후 ▲대상 박경용 作 <밭갈이> ▲최우수상 고영훈 作 <꿈나무> ▲최우수상 정인호 作 <일은 즐거워요> ▲우수상 김현준 作 <하부지 나 잘하고 있제> ▲우수상 추성원 作 <할머니들의 기념촬영> ▲우수상 한유진 作 <밭갈이> 등 총 36작품을 선정했다.

심사를 총괄한 김승곤 심사위원장은 “동오미농사진전은 사진을 통해 농촌과 농민,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고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제정된 의미 있는 공모전”이라며 “심사위원들은 공모전의 취지에 맞춰 우리의 땅과 자연을 터전으로 삶을 영위해 가는 사람들 그리고 농업과 먹을거리의 미래에 대한 사진가의 생각이 얼마나 잘 드러나 있는가에 더 무게를 두고 작품을 골랐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동오농촌재단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 전시회 대신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http://www.dongoh.or.kr)에서 온라인 전시회를 열고 있다.

한편 동오농촌재단은 국내 최고의 농산업기업인 동오그룹의 이병만 회장이 농업기술의 선진화와 농촌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출연한 농업분야의 공익재단이다. 농업기술의 신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고 아름다운 자연, 따듯한 농촌,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농업을 목표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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