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혁신이 원동력 돼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 조직 문화 지속 개선"

  • 수평적 소통 문화 위해 본부장실 폐쇄, 공간 활용성 높여 소통&협업 공간 최대 확보
  • 협업룸 200% 증가, 공용사무실 ‘스마트워크 센터’ 마련, 20개 동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 대동공업 서울사무소에서 화상회의 모습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이 미래농업 리딩 기업이 되기 위한 소통&협업&창의 조직 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춘 1차 사무 공간 혁신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미래농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수평적 소통, 협업 활성화을 통한 창의적 조직 문화 구축 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이를 중점 추진할 기업문화팀을 지난해 상반기 신설했다. 유연 근무제 등의 복무 제도, 회의 및 보고 문화 등의 업무 방식 등을 개선하고, 올해 핵심 사업으로 소통과 협업 활성화에 초점을 둔 공간 혁신을 서울사무소, 창녕연구소, 대구공장 순으로 추진하게 됐다.

▲ 대동공업 창녕연구소 1층 카페

먼저, 기존의 위계질서 타파 및 수평적 소통 문화 조성을 위해 본부장 집무실 폐쇄했다. 여기에 임직원마다 개인 사물함을 배정하고 사업장 사무동의 각 층마다 공용 서고를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면서,기존 회의실 및 휴게실을 전면 재배치해 구성원간의 소통과 협업 그리고 휴식 공간을 확대했다.

관련해 4ž6ž8인실의 협업룸(회의실)을 52개 설치해 공간 혁신 전과 비교해 회의실이 200%까지 증가됐다. 여기에 각 협업룸에 임직원 대상의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아메리카룸’, ‘창조룸’, ‘트랙터룸’ 등 대동의 사업 방향과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담은 네이밍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대구, 창녕, 서울 3개 사업장에 출장자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는 공용 사무 공간인 ‘대동 스마트워크 센터’을 각각 구축했다. 여기에 임직원의 충분한 휴식을 위해 3개 사업장의 총 휴식 공간의 면적을 이전 대비 200% 가량 늘렸다. 또 화상회의실을 확대해 대동공업의 국내 전 사업장과 미국, 중국, 유럽 등의 해외 법인 그리고 계열사까지 최대 20개 사업장에서 동시 화상회의가 가능하게끔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동공업은 공간 혁신이 코로나 펜더믹에서 유연하고 빠른 상황 대처의 원동력이 돼, 글로벌 기업들이 코로나로 공장 셧다운 사태가 발생한 것과 달리 1명의 확진자 없이 적기에 제품을 공급해 올해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동공업은 원유현 총괄사장은 “소통과 협업의 조직 문화로 미래 농업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빠르게 추진해 국내 농업 기계화를 이룬 것처럼 미래 농업 시장을 창조해 나갈 것”이라며 “복무 제도, 업무 방식개선, 공간 혁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창의적 기업이 되기 위한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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