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현판식 갖고 비상경영체제 돌입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최근 발표한 자체 개혁안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 세계적 경제 위기에 전사적으로 대처할 ‘비상경영 개혁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이정복 전무이사 등은 지난 16일 서울 충정로1가 중앙본부 지하 3층에 마련된 비상경영개혁상황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진 뒤 농협 개혁의 적극적 추진을 다짐했다.


비상경영개혁위원회는 이정복 전무이사를 위원장으로 농업경제, 축산경제, 신용사업, 교육지원 등 4개 사업부문 기획담당 상무와 주요 부서장을 포함한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위원회 산하에는 위원회 심의사항의 세부실행계획 검토 및 추진을 담당할 실무팀장으로 구성된 ‘비상경영개혁실무협의회’가 가동된다.
농협은 이번에 설치하는 ‘비상경영개혁위원회’가 농협개혁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최근의 어려운 경영여건에 따른 경영위기상황을 대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