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남도 농산물 활용 카페서 수익금 마련

▲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는 자라섬 남도에서 운영한 농산물 활용 카페에서 마련한 수익금 3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회장 권오경)는 10월30일 가평 농산물 품평회 시상식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자라섬 남도에서 운영한 농산물 활용 카페 수익금이다.

가평군연합회원 47명은 교대로 근무하며 직접 담근 레몬청, 오미자청, 매실청 등 음료와 가평 농산물인 포도즙, 사과즙, 가평 뱅쇼, 대추차, 생강차 등 음료 15종을 판매했다.

권오경 회장은 “자라섬 남도 가을 꽃 축제는 취소됐지만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꽃 정원을 개방해 무려 11만 명이 넘는 사람이 방문했다”며 “회원들이 교육을 통해 쌓은 청 제조실력으로 장학금을 마련할 수 있어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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