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집 발간 통해 소비자는 물론 육우 농가들의 더 나은 방향 제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28일 육우인증점, 보리네생고깃간 시흥목감점 2층 회의실에서 자조금의 10여 년간의 변천사를 돌아보는 사료집 제작을 위한 편찬위원회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료집 제작은 육우자조금의 설립 목적과 취지, 일련의 사업 활동을 돌아보고, 육우 축산 농가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자긍심을 고취시켜 보다 나은 육우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설명회 자리에서는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황선노 부의장, 한수현 축산기업중앙회 이사, 김영란 축산신문 국장, 이상철 한국낙농육우협회 본부장이 참석해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육우 사료집 편찬위원회에는 김미숙 부위원장, 조재성 부위원장, 최원석 감사,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윤종찬 안성시청 축산정책과 과장 등도 전문의원으로 함께한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사료집의 첫 제작을 앞두고 편찬위원회 전문의원들의 고견을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육우자조금이 육우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활동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육우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육우 사료집 제작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육우자조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전국 육우 농가들과 육우 대의원회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다양한 국내 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육우인들과 힘을 합쳐 달려온 결과 80% 이상의 사업 진행률을 보이며 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