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북도聯, ‘농촌자원 소득화 교육’ 참여

▲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 회원 230명은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농촌자원 소득화 교육’에 참여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진희)는 지난 23일 회원 230명이 각 시․군에서 온라인으로 동시에 접속해 ‘농촌자원 소득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주관한 이날 교육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에 어려움이 있어 교육영상을 사전에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방송하고, 각 시․군에서는 회원 10명 내외로 모여 교육을 받는 비대면 소규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이 주도적으로 경영을 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외소득사업 추진전략에 대한 강의와 농업 관련 세무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어진 목공예 실습시간에는 재료를 미리 각 시군에 배부해 영상을 보면서 집적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진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고 해야 하는 일을 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비대면 교육에 회원들이 잘 참여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가 많은 것을 바꿨으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디지털 환경이 가속화됨에 따라 농업기술원도 변화의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농업교육을 도입하고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농촌자원 소득화 교육’은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경상북도농업방송’ 유튜브채널에서 재시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