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제품 - 삼성종합농기계‘KS-10 미니탈곡기’

곡물 손실 적고 모든 작물 사용 가능

미니탈곡기 제조업체인 삼성종합농기계(대표 배광용)는 힘이 부쳐 무거운 기계를 다루기 힘들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 그동안 기계 구입 대신 도리깨로 타작을 해 오던 소농인과 노약자, 부녀자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KS-10 미니탈곡기’를 인기리에 보급 중에 있다.

‘KS-10 미니탈곡기’는 탈곡기로서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도 무게가 87kg으로 가볍고 큰 바퀴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노약자 혼자서도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콩깨짐이나 불량정선, 탈곡 후 뒷일이 많거나 잦은 고장의 요인이 대체로 승강기 때문인데, 미니탈곡기는 승강기가 없다. 깨끗이 정선된 작물을 승강기 대신 경사대로 흘러내려 용기에 담는 방식이다.

콩, 팥, 깨, 율무, 홍화, 수수, 조 등 모든 작물을 탈곡할 수 있으며, 콩이 절대 깨지지 않고 곡물 손실도 적다. 또한 탈곡과 동시에 콩과 콩대, 콩깍지가 완전 선별되므로 뒷일이 거의 없다. 3마력 모터 장착으로 힘이 좋고, 재정선 장치가 따로 있어 풍구가 필요없다. 무엇보다 소농가에 특화해 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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