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22일 13시 춘천 잭슨나인스호텔에서 스마트농업전문가와 데이터조사요원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전문가 및 데이터 조사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도내 11시군, 130농가를 대상으로 ‘농업 빅데이터 수집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에 필요한 농업데이터(환경, 생육, 경영) 수집을 하고 있는 스마트농업 전문가와 데이터 조사요원(40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에 대한 교육은 올해 이번이 26회차로 농업 빅데이터 활용 생산성 향상 및 데이터 기반 정밀 농업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수집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개별 현장농가 컨설팅도 분기별로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일자리 창출과 농업 분야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수행하는 스마트농업전문가 육성으로 농업분야 그린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견인하며,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을 통해 예측가능하고 안정적인 생산시스템 확립과 농업 근로환경 개선 등 미래 지향적인 강원농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