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희 회장 “코로나 극복하자는 마음 모아 준비에 최선”

▲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11월14일 한마음대회를 대구에서 비대면으로 열기로 결정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진희)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11월14일 대구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마음을 담아 비대면으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김장양념 키트를 드라이브 스루로 홍보‧판매한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다시 뛰자! 경북 농업!’이란 주제로 열리게 된다.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는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을 통해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실시간 약 900여 명의 시‧군 회원들을 연결해 진행한다. 현장 참여자는 우수회원 수상자와 임원, 관계관을 포함해 100명 수준이다. 또한 김장철을 맞아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만든 ‘코로나 박살 김장양념’이 꾸러미로 제작돼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된다.

이진희 회장은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이 많았던 대구‧경북을 응원하기 위해 한마음대회 취소 대신 어렵사리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시‧군 회원들을 랜선으로 연결해 열리는 한마음대회는 최초의 시도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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