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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산업 육성해 고창농산물 가치 높일 것”■ 우리센터에서는 -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
강수원 기자  |  suwon553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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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6  10: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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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1992년부터 농업경영팀장, 경제작물팀장, 기술지원과장 등을 거치면서 고창군 농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최일선에서 영농지도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로로 농촌지도대상 농촌진흥청장상, 지역특성화교육 농식품부장관상, 농촌지도사업 유공 농식품부장관상 등의 화려한 이력을 남기고 현재는 트렌드에 부흥하고 지속가능한 고창농업 발전을 위해 그 책임을 다하고 있는 그를 만났다.

   
▲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식초 산업으로 고창의 특산물인 복분자나 보리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복분자·수박·보리 등 특화작목 전국서 인기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잡은 고창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 고창군 농업현황은?
고창군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될 만큼 친환경을 자랑하며 지리적으로 바다, 산, 평야 등을 모두 갖고 있어 복분자, 수박, 보리, 멜론, 고구마, 땅콩 등의 다양한 지역특화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인구의 3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게르마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된 복분자, 보리, 멜론 등은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자원을 바탕으로 고창은 농생명 식품산업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특화작물, 식초산업육성, 청년농업인 창업과 정착 지원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하고 고창에서 재배한 보리가 들어간 검정보리 음료, 고창산 보리를 이용한 보리빵, 유기농 새싹보리를 함유한 요거트 제품 등 식품대기업과 상생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중이다.

- 지난해 이룬 성과와 올해 중점 사업계획은?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식초문화도시를 선포했다. 식초산업으로 복분자나 보리 등의 고품질 원재료가 1차 생산에 머물지 않고 가공, 유통, 판매, 체험을 통해 그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또한 지난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을 통해 15회 53명의 교육생을 양성하고, 팜팜스테이션 사업을 통해 네트워크 프로그램 개발, 식량작물 신기술 보급사업을 통한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에 주력했다.

뿐만 아니라 전통음식연구회, 규방공예연구회, 천연염색연구회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능력을 개발하고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에는 식초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식초문화아카데미 교육과정 운영, 식초산업육성 조례 제정, 고창의 특산물인 보리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산업화 등 보리산업육성을 추진 중이다.
또한 현재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 청년농업인의 농식품분야 성공 창업을 유도하는 청년창업농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평생교육기관이다. 고창군만의 특화된 교육이 있다면?
고창은 청년농업인 1억 원 이상 소득창출 300농가 육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심화되는 농촌의 고령화를 대비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청년농업인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교육, 현장컨설팅 등을 진행 중이다.

또한 농가 맞춤형 재배기술 향상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농촌개발대학을 운영해 브랜딩마케팅과, 쌀브랜드과, 수박과, 멜론과, 복분자과 등 5개 반을 고창 주요 소득작물 위주로 학과를 개설해 200명의 교육생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식초문화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기본반, 응용반, 상품화반 3개로 개설해 교육하며 161명의 교육생을 양성하고 있으며, 식초리더를 양성해 집집마다 식초를 담가먹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식초학교도 운영중이다.

- 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원들 자랑과 앞으로 육성계획은?
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는 고창의 여느 단체와는 달리 지역사회와 농촌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진정성 있게 헌신하는 학습단체다.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 고창의 전통·농경문화를 계승·발전시키며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와 어려운 이웃 돕기, 이주여성 농업인 역량 강화와 등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지역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생활개선회가 매년 개최하는 한마음대회 또한 고창군의 자랑이다.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가 충만한 523명의 회원들이 농촌문화와 고창여성의 솜씨를 뽐내면서 1년간 음식과 염색, 공예 등의 교육을 통해 이룬 결과를 전시하면서 한마당 잔치가 열리기 때문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다양한 취미활동 교육뿐 아니라 여성농업인 농기계 교육 등 여성농업인의 필요에 맞는 교육으로 농촌여성의 능력 개발 향상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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