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수발아에 강한 벼 품종 육성에 활용할 수 있는 DNA 분자마커를 개발했다.
수발아는 수확기에 비가 많이 오고 고온이 겹칠 경우, 또는 태풍으로 벼가 쓰러졌을 때 많이 발생한다. 이 마커는 이삭싹나기에 약한 운봉40호와 비교적 강한 오대벼를 교배해 후대 계통을 육성한 후, 이 계통들의 유전지도와 이삭싹나기 비율을 종합해 이삭싹나기 저항성 유전자 위치를 찾아 개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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