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수 4월과 7월 평균 모두 2급수 이상으로 '매우 양호'

강원도농업기술원은 4월과 7월 강원도 내 농업용 하천수와 지하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4월과 7월 하천수 48지점, 지하수 26지점에 대해 시료를 채취해 하천수 7항목(pH, BOD 등), 지하수 7항목(NO3-N, As 등)을 분석한 결과, 하천수의 4월과 7월 평균 모두 2급수 이상으로 나타나 수질이 매우 양호했고, 지하수 또한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도 처음 실시한 강원도 태백 등 고랭지 6개 지역(강릉, 태백, 삼척, 홍천, 평창, 정선) 20지점(하천수 14, 지하수 6)을 조사한 결과 하천수 지점 모두 2급수(DO 5.0mg/L 이상, BOD 2mg/L 이하 등) 이상으로 나타나 강원도 고랭지 농업의 청정이미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장은하 토양환경담당은 “지속적인 농업용수 모니터링을 통해 강원도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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