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대회 취소하고 회원들 원하는 교육으로 대체

▲ 한국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는 지난 12일부터 각 읍면별로 천연염색과 장류 담그기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회장 윤순예)는 지난 12일부터 각 읍면별로 천연염색과 장류 담그기 교육을 농촌문화체험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없어 한마음대회를 취소함에 따라 마련한 것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인원을 분산해 진행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촌문화체험관에는 음식교육이 가능한 맛실과 천연염색이 가능한 멋실이 갖춰져 있는데 교육이 이곳에서 진행됐다. 특히 천연염색 교육은 유학순 회원이 강사로 나서 인견이불에 메리골드와 쪽 염색을 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윤순예 회장은 “한마음대회를 취소해서 아쉬움이 크지만 회원들이 원하는 교육을 이렇게 진행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돼 예전처럼 활발하게 교육받고 봉사할 수 있는 시간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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