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생활개선회원들이 재배해 온 국화

한국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회장 임인숙)가 지난 6월부터 기른 국화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순창군생활개선회는 당초 ‘2020년 장류축제’ 경관 조성용 국화 2만 본을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위탁받아 재배했으나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되면서 재배한 국화를 순창군의 주요 관광지나 읍면 등의 경관조성을 위해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인숙 회장은 “올해 국화재배는 긴 장마와 집중 호우로 어려움 많은 재배였으나 회원들의 정성과 세심한 관리로 국화가 잘 성장했다”면서 “회원들 또한 잘 자라는 꽃을 보며 마음의 치유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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