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일자리 창출 등 상호 역량 지원을 통한 지역 사업 발전 도모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목포대학교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 상생협력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의 첨단화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교류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남권 지역특화작목 개발 및 육성 ▲친환경농업 육성, 안전한 먹거리 및 수출농업시장 확대 방안 연구 ▲미래농업 기술혁신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증사업 유치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생 현장실습 및 졸업생 창업농 컨설팅 등 전문 역량 강화에 협조한다는 것이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농산업분야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며 인재양성,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해 갈 계획이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미래성장 첨단농업 육성을 위해 대학이 가진 역량과 기술원이 쌓아온 스마트팜 전문 지식과 인프라를 합쳐 국가 실증사업 유치에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며 “서남권 지역특화작목을 육성, 수출 시장 주역 품목으로 자리 잡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분야의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산학관 협력 발전 모델 구축을 통한 기업 애로기술 해결 필요성을 인지하고 LINC+사업단과 협약을 통해 인력 및 기술 ․ 산업 정보 제공 등의 협력을 도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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