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 누구나 1인당 3그루 사전신청 선착순 배부

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3번째 진행되고 있으며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전개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16일 공동체 나무 나누어주기와 10월 30일 시민참여 나무 나누어주기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시민참여 나누어주기 행사는 시민 누구나 한 사람에게 나무 3그루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수령 시간을 안내받은 후 다음달 30일에 나무를 수령 받으면 된다.

사전신청 기간은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일간이며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준비된 수목이 소진되면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늘푸른공원과(859-5886)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참여 나무 식재 사진을 늘푸른공원과 인스타그램(iksancitypark) 게재 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늘 푸른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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