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도청 10~13시, 임산물·농수산물 최대 37% 할인판매

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홍성조)는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가와 도민을 위해 추석맞이 제수용품 특별 판매행사를 오는 19일 10:00~13:00까지 도청 의회 주차장에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추석을 맞이해 명절에 쓰일 제수용품 위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인 밤, 데친 고사리, 채도라지, 잣, 생표고와 같은 임산물과 사과, 배, 조기 등 농수산물을 최대 3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코로나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임산물을 제수용품 꾸러미로 제작해 2만 4천원 상품을 대폭 할인된 1만 5천원에 판매한다.

임산물 꾸러미 상품은 밤(특/대) 1kg, 생표고 400g, 데친 고사리 200g, 채도라지 150g으로 구성되며 총 300세트가 준비돼 있다.

임산물 꾸러미를 구매하면 맛도 몸에도 좋은 토종 다래를 시식용으로 증정하며 그 외 밤(kg)과 잣(140g*2캔)은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소비자가 차량에 탑승한 채로 상품을 구매하면 트렁크에 실어주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해 행사장에서의 접촉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홍성조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판매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에게 이번 추석맞이 제수용품 드라이브 스루 특판 행사로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다양한 판로 확보에 힘써 임가들이 걱정 없이 임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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