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예방해야

 

경제가 어려워지고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고민 덕에 밤 잠 못 이루는 이들이 늘고 있다.
소위 불면증인 사람들에게 자기 전 따뜻한 물에 목욕하고 미지근한 우유 한 잔을 마시는 방법을 추천한다. 또 클래식이나 종묘제례악 같은 국악을 은은하게 틀어놓고 잠을 청해보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세간에 나와 있는 잠 오는 각종 방법들을 동원해도 잠이란 것은 오기는커녕 달아나기 일쑤다.
특히, 여성은 육아, 가정경제, 가족관계의 불화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불면증을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20~40%가 수면장애를 느끼고 있고 35세 이후에는 남성보다 불면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렇다면 수면장애나 불면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 과연 이대로 남은 밤들을 지새우며 살아야 하는 것일까?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 속 처방을 해 보자.
▲식사시간과 수면시간을 규칙적으로▲잠자리에 드는 의식을 습관화▲카페인과 알코올을 피할 것▲낮잠은 30분 이하▲규칙적인 운동▲침실은 어둡게 하고 너무 덥거나 춥게 하지 말고 조용하게▲잠자기 전에는 스트레스를 받을 대화나 전화를 금물▲마음을 흥분시킬 수 있는 생각을 피하고, TV시청이나 컴퓨터 사용을 자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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