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곡성군을 방문해 수재민 돕기 후원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주옥선)가 지난 10일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가 심한 곡성지역의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곡성군청을 방문하고  수재민 돕기 후원 성금을 전달했다.

전남도연합회는 수재민을 돕기위해 1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지원하고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와 곡성군은 식용유와 참치캔을 구입해 전달한것으로 알려졌다. 

뜻깊은 자리인만큼 수재민 돕기 후원물품 기탁식에는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과 유근기 곡성군수, 김금자 곡성군생활개선회장, 조현자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유관기관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재민과 복구에 힘쓰는 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는 올 여름 수해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와 수해현장 음식지원으로 귀감이 됐으며 곡성을 시작으로 담양과 구례 또한 수해복구지원 성금을 기탁할 계획이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많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수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살피며 농촌여성의 리더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감사하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는 위로와 함께 정상적인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옥선 회장은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치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속히 복구돼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위로가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전남도연합회는 앞으로도 담양, 구례군에도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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