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여주시聯, 맛간장 만들어 직접 전달

▲ 한국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는 지난 9일 직접 만든 맛간장과 푸드뱅크에서 보낸 음식들을 어르신들의 가정에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회장 이란우)는 지난 9일 점동면 청안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추석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맛간장을 만들었다. 또한 푸드뱅크에서 준 도시락과 음료 등도 함께 어르신 댁에 전달했다. 고령으로 거동에 불편한 경우가 많아 직접 가정을 방문했다.

여주시연합회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홀수달에는 홀로 계신 어르신, 짝수달에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꾸러미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란우 회장은 “우리들의 아버지와 어머니라고 생각하고 만든 음식을 잘 드시면 그렇게 기분좋을 수 없는데 지난번에 청귤청도 갖다 드렸을 땐 항시 챙겨줘서 고맙다는 말을 듣고 그간 고생이 싹 씻겨나가는 것 같았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추석명절도 건강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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