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과 수거, 도복 벼 조기수확, 신속한 손해평가와 병해충 방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제8호 태풍 ‘바비’ 북상과 관련, 지난 26일 점검회의를 한데 이어 27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농업부문 피해 상황과 후속조치 계획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배 낙과, 벼 도복 등의 농작물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다.

○ 낙과는 신속한 손해평가 후 수거해 가공용, 액비(液肥)용 등 다른 활용 방안 강구
- 낙과 수거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내일부터 농식품부를 비롯한 농식품 관련 기관·단체, 지역 향토사단 등과 함께 일손돕기 추진
○ 쓰러진 조생종 벼 조기 수확과 해안가 인근의 백수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후속 조치 철저
○ 지자체, 농진청 등과 함께 태풍 통과지역의 병해충 방제, 영양제 살포 등으로 2차 피해 확산 방지
○ 보험가입농가에 대한 신속한 손해평가 및 희망농가 보험금 선지급

아울러, 피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피해 상황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그에 필요한 지원대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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