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 영호남지역 광역새일센터 등과 교류세미나도 함께 열어

▲ 지난 18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여성 일자리포럼 & 영호남 교류세미나 현장.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새일센터는 지난 18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여성 일자리포럼 & 영호남 교류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여성 일자리포럼 & 영호남 교류세미나는 영호남지역(경북, 경남, 전남, 전북) 광역새일센터를 비롯한 각 지역 기초새일센터 종사자와 지자체 일자리 담당자,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모여 영호남지역 여성일자리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하는 화합과 결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응 여성 일자리 전략’을 주제로 코로나로 더욱더 취약해진 여성일자리 현황에 대해 짚어보고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포스트 코로나, 사회적경제와 여성의 일’ 주제발표를 통해 변화하는 사회에 대해 전망하고 새로운 여성일자리 기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 임파워먼트와 컨택트·언택트를 활용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을 좌장으로 이윤애 전북광역새일센터장, 정성희 경남광역새일센터장, 안경주 전남광역새일센터장이 함께 지역 실정에 대해 공유하고 변화할 여성일자리에 대한 새일센터의 새로운 사업방향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는 나는드론 사회적협동조합(경주), 더노크 교육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구미), 별별곳간 사회적협동조합(영천), 책마루 사회적협동조합(경산), 숲과 사람 사회적협동조합(포항), 흙사랑 농업(예천), 농부창고(예천) 등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배출한 사회적협동조합, 청년협동조합, 여성기업 등이 참여하여 경북여성 사회적경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포럼을 개최한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여성 일자리포럼 & 영호남 교류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사회적 경제의 화합과 연대를 기반으로 코로나19가 가져온 노동환경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여성 일자리 창출에 영호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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