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하우스 13동 정리하고 성금도 전달

▲ 지난 14일 강릉 옥계면생활개선회는 수해로 피해를 본 농가를 찾아 복구활동과 성금을 전달했다.

강릉 옥계면생활개선회(회장 권복순)는 지난 14일 충북 진천 덕실면의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에 나섰다.

이날 복구활동에는 김형숙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장과 회원 20명이 참여해 침수된 수박농가 하우스 13동을 정리하고, 수박받침대 4500개를 청소했다. 또한 70년 동안 해오던 광복절행사를 취소하고 그 경비로 마련한 성금도 전달했다.

김형숙 회장은 “작은 정성과 힘이지만 큰 피해를 본 농가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