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안양소년원(원장 이영호(가운데 오른쪽))에서 정영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대표(가운데 왼쪽)가 복날맞이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는 13일 안양소년원(원장 이영호)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복날맞이 사랑의 삼계탕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소년보호기관 수용소년의 건강증진 및 사회건전 복귀 응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양소년원 여학생 110명, 교사 90명 등에게 농협 목우촌 삼계탕 210개, 수박 30통을 제공했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정영일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농촌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확대와 소년보호기관 수용여학생들의 건강 증진 도모와 사회 복귀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안양소년원 이영호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과 농축산물 생산감소로 농촌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이러한 시기에 우리 소년원을 방문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농업·농촌 구현에 이바지하고, 우리 청소년을 위한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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