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예산군聯,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사업 추진

▲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는 지난 11일 결연을 맺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회장 박경신)는 올해 소외계층 자살예방 공감확산을 위한 후원결연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예산군연합회 읍·면 회장단은 관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 24명에게 매달 2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말벗과 반찬 나눔 봉사 등을 실시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노인들이 고독감으로 힘들지 않도록 관심과 섬김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읍면 회장들이 정성껏 만든 삼계탕과 밑반찬 등을 준비해 결연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예산군연합회에선 3월부터 결연을 맺고 간식, 손소독제, 방향제, 원예치료를 위한 허브식물배부, 밑반찬과 김치 나눔 등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관심을 갖고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박경신 회장은 "긴 장마로 지친 몸을 보신할 수 있도록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어 배달했다"면서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걸 보며 함께한 읍면 회장들이 고단함도 잊고 보람을 느끼고 행복해 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주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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