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제주시聯, 고품질 감귤생산 위한 열매솎기 봉사

▲ 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는 8월 한달간 전 회원이 감귤열매 솎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제주의 고품질 감귤 생산을 이끌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회장 강미회)는 제주의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1200여명 전 회원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이웃들을 위로하고 어려운 농촌일손돕기 봉사의 일환이다.

10개 읍면지부별로 전 회원이 참여해 이른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하고 있다.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임원들도 함께 각 읍면지부 전체를 순호하며 열매솎기 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감귤 열매솎기는 과다착과에 의한 수세 약화를 방지하고 감귤의 품질 향상과 비상품을 줄여 감귤 가격 하락의 방지 효과도 있다. 제주엔 열매솎기 철이면 일손이 부족해 생활개선회원들의 봉사가 큰 힘이 되고 있다.

강미회 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동으로 서로 바쁘게 열매솎기 봉사에 나서 서로 힘이 돼 주는 회원들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생활개선회의 힘이 더해져 더욱 맛있고 품질 좋은 제주 감귤의 생산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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