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충주시聯, 수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 한국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는 지난 7일 수해지역 행정복지센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회장 곽애자)가 지난 7일 폭우로 인한 피해가 많은 수해지역 행정복지센터에(노은면·산척면·소태면·앙성면·엄정면)에 생수, 라면, 휴지 등 구호물품 6700개(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이 각 행정복지센터에 1340개씩 전달됐으며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와 17개 읍·면·동 생활개선회(820명)에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구호물품은 지난 2일부터 계속되는 폭우로 인한 침수, 토사 등의 피해로 인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이 제빵과제교육을 통해 만든 머핀을 군인, 소방대원 등 수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간식으로 전달하고 추후 환경정화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곽애자 회장은 “호우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충주시 생활개선회도 지속적으로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