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유연성 향상시키고 신체균형 유지에 도움

▲ 한국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는 지난 4일 근골계질환 예방운동 교육을 받았다.

한국생활개선영월군연합회(회장 박옥순) 임원진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회원들이 농사일을 하면서 겪는 각종 근골격계 질환과 퇴행성 질환에 대해 바로 알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운동법을 배우고자 마련된 교육으로 한서대 작업치료학과 박소연 교수가 진행했다.

이번에 배운 운동법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장소에 구애 없이 응용할 수 있는 동작들이며, 세라밴드 등을 이용한 운동도 함께 진행해 여성 농업인들의 근력,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신체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법이다.

박옥순 회장은 “계속된 영농작업 등으로 허리, 무릎 등이 불편한 회원들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적합한 예방법과 운동법을 알게 되어 매우 만족하는 교육이었고 스트레스도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자원육성과 김영미 과장은 “오늘 배운 운동법을 교육 후에도 꾸준히 실천하여 건강하게 농사일을 하시길 바라며, 향후 더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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