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김인련 대표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 수시로 만들어지길”

▲ 본지 김인련 대표를 포함한 농림축산 전문지 사장단은 지난 29일 정운천 의원 주최로 열린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미래통합당 정운천 의원(비례대표)은 7월29일 국회 본청에서 농림축산분야 언론사 사장단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농림축산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운천 의원은 “위기에 직면한 농업을 살리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산적해 있는 농림축산분야의 현안에 대해 언론사 대표분들의 고견과 조언을 경청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오찬 간담회에는 본지 김인련 대표, 농민신문 하승봉 사장, 한국농어민신문 김지식 회장, 한국농업신문 김진삼 대표, 축산신문 이상호 사장, 농수축산신문 최기수 대표, 한국임업신문 김종철 대표, 농축유통신문 강신영 대표, 축산경제신문 김일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운천 의원은 “청년농은 이제 6800가구에 불과해 농촌에 아이 울음소리가 사라져가고 있고, 도농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청년농 육성을 위해서는 주거·교육·일자리·적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농어촌뉴타운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법으로 제정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정부와 민간기업의 무관심으로 기금 조성 목표액 대비 22.5%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며, “상생기금에 정부도 출연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만큼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본지 김인련 대표는 “21대 국회가 개원한 직후 이런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우선 감사드리고, 농촌여성신문은 농촌여성들만의 신문에 그치질 않고 도시민과 소비자가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처럼 앞으로 농업계와 정치계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가 가능한 자리가 수시로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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