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7일 경남농업기술원 양파쌀국수 기술이전 협약식, 관계관 7명 참석
  • - 100% 쌀국수 제조 시 양파즙 중탕액을 쌀 양 대비 25~30% 첨가하면 식미 증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쌀 품종별 쌀가루 특성을 구명하고 쌀가루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 제품을 개발, 홍보하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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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쌀용 쌀 소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1인, 맞벌이가구의 증가로 간편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공용 쌀 소비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쌀 소비방안으로 쌀의 영양성분, 고유한 식미, 식품소재로서의 가치 등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간편성, 편리성을 갖춘 다양한 복합가공식품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경남농업기술원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공제품 개발 시험을 통해 쌀국수 제조에서 양파즙 적정 첨가량을 검증해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이전대상 기술의 주요특징은 100% 쌀국수 제조 시 양파즙 중탕액을 쌀 양 대비 25~30% 첨가했을 때 식미가 증진된다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체결에서 하기정 농산가공담당은 “양파쌀국수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쌀 소비 확대 및 쌀 이용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증대시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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