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입상 농업경영체 5호, 1억원 이내 사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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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생산비 절감, 부가가치 향상 경영모델 개발과 보급을 통한 저비용 고소득 농업실현을 위해 오는 8월 14일까지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2015년부터 시장개방의 가속화 등 급격한 농업환경 변화와 고비용 소농위주의 구조적인 농업의 취약점을 개선하고자 생산비 절감과 부가가치 향상으로 애로사항을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갖춘 농업 경영체를 발굴 지원해 경영모델을 개발하고 농가 초청 연시회 개최를 통해 성공사례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모는 이미 완성된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개발 작목인 콩, 참깨, 토마토, 딸기, 양파, 마늘, 포도, 유자, 한우 등 31개 작목에 대해서는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부가가치 향상 모델 개발로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경영모델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감자, 대파, 파프리카, 가지, 블루베리, 복숭아, 생강, 수국, 알스토메리아, 젖소 등 지역특화작목은 생산비 절감 또는 부가가치 향상 모델 개발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생산비 절감과 부가가치 향상에 관심이 있는 전남 거주 농업경영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 신청기한까지 응모신청을 해야 하며,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추천, 농업기술원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사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2차 발표심사 결과 최종적으로 입상한 경영체 5호 내외에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아이디어를 실천할 수 있도록 경영체당 1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진대회와 관련해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 사업 추진계획과 경진대회에 참가 사업계획서 양식 등은 전남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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