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과 생활 속 감염병 예방 캠페인 후 농산물꾸러미 제작·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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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공길여)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한편, 농작업과 생활 속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생활개선회 나눔과 안전 실천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경남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100여 명의 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 도·시군 임원은 ▲농작업 현장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농작업 사고 예방용품 활용방법 시연 ▲코로나19 생활방역 안전 수칙 준수 등 안전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농작업 안전사고 중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한 캠페인으로 참석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작업복 제대로 입고, 기피제 뿌리고, 풀숲 피하고, 씻고 빨래하기' 등 3종의 표어를 펼쳐 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쌀, 쌀국수, 양파, 감자, 매실청 등 7가지 농산물을 담은 농산물꾸러미 약 1000개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날 만든 꾸러미는 행사에 참석한 시·군생활개선회 임원들을 통해 직접 시군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길여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을 고려해 경남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취약계층도 도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안전을 적극 실천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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