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2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국민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종호 산림청장의 지목으로 이뤄졌으며, 최창호 회장은 직접 손으로 쓴 메시지를 통해 의료진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산주·조합원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창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국민들의 헌신과 노력에 임업인을 대표해 경의를 표한다”며 “산림조합에서도 산주·조합원을 비롯한 임업인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국민들과 임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방역물품 및 성금 등을 기부했으며, 임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산나물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 비대면 유통채널 확대 등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한편,‘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 손글씨 릴레이’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장의 의료진과 국민들을 응원하는 손 글씨로 작성한 희망의 문구를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최창호 회장은 다음 주자로 박정희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을 지목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